다음은 현재 미국에서 인터뷰때 가장 흔하게 물어보는 질문들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한번 답변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1. 당신의 약점은 무엇이지요?
신청자를 가장 당황하게 만드는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말함과 아울러 그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대답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답변이 될것입니다.

2. 왜 당신을 고용해야하지요?
이경우 당신의 경력이나 학력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답변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국제화 시대에 부흥하기 위하여..."등 실속없고 상투적인 표현이 머리에 떠오르더라도 자제하시구요.

3. 왜 저희 직장에서 일하기를 원합니까?
이 질문은 신청자가 회사에 대해서 얼마나 조사를 했는가를 알아보기위한 질문입니다. 회사에 대해 조사한 바를 예시로 들면서 회사의 방향과 자신의 목적을 결부시킨다면 좋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4. 목표는 무엇입니까?
혹시 노벨상이나 국회의원 후보와 같은 대답이 나온다면 다시한번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높은 이상보다는 작더라도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계획을 단기와 장기로 구분하여 설명하는 것이 본인에게 돌아오는 결과도 또한 확실하게 하는 길이 될것입니다.

5. 왜 전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까?
만약 회사의 경영상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게 된 경우라면 사실대로 말하면 됩니다. 이와는 달리 본인의 의지로 그만둔 경우는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일을 하면서 언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까?
신청자가 어떤 부분에 동기를 부여받는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질문입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소외받은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데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대답하면 손색없을 것입니다.

7. 다른 지원자와 달리 본인만이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다른사람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장점을 기술이나 경력, 학위 혹은 자격증 위주로 설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남다른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은 이미 식상해진지 오래라는 것 명심하세요.

8. 다른사람이 말하는 본인의 장점 세가지는 무엇입니까?
그대로 대답하면 됩니다.

9. 희망 연봉은 얼마입니까?
자신의 포지션에 적합한 연봉을 제시하든, 그 밑으로는 받고 일할 수 없는 최저금액을 제시하든 아니면 본인의 최고희망을 제시하든 그것은 신청자의 자유입니다.

10. 만약 동물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은지?
이 질문은 신청자의 성향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동물과 그 이유를 설명하면 됩니다.

자, 당신은 무슨 동물이 되고싶습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