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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회사 입사면접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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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회사 입사 시 유의점 ]

어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외국인회사에도 문제점은 있습니다. 우선 외국인회사들은 철저한 실적위주의 경영으로 직장생활의 중요한 부분인 직원들의 동료애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외국인회사를 지원한다면 문화적 핸디캡 정도는 극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직장문화는 보기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줄이고 자신의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 외국기업의 경우 자본철수라는 위험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난 90년을 기점으로 외국회사들이 소리소문도 없이 문을 닫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해 직원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익이 없으면 냉정하게 철수한다.’것이 이들의 원칙이고 보면 사실 특별한 사건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 소규모 대리점이나 연락사무소의 경우는 근무여건이 국내 기업보다 열악한 경우가 많으며 신분보장도 어렵다는 사실도 유념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회사에 입사할 때 이런 위험을 피하고 싶다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다국적 기업의 자회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한국IBM, 한국후지쯔, 한국디지털, 한국3M, AT&T코리아, 한국P&C, 모토로라 코리아 등은 안전성이나 보수 모든면에서 권장할 만한 기업이며 경영현지화 경향으로 한국인을 사장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아져 일에 대한 보상뿐 아니라 능력발휘의 기회도 넓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들 회사는 대부분 공채를 통해 많은 인원을 채용합니다.

최근 기업의 현지화 정책의 영향으로 일부 외국인회사에서는 승진의 한계가 무너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국내인으로 본국에서 채용한 교포나 현지 유학생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국내에서 입사해 승진하는 길은 몹시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수나 근무환경이 좋아 입사를 하더라도 향후 5~10년 앞을 내다보고 조심스럽게 결정해야 합니다.

지원하기 전에 지망하려는 회사가 어떤 형태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지, 본사와 근무여건의 차이는 어떤지, 신분보장 정도는 어떤지 등을 신중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계 회사에 대한 분석이나 철저한 입사전략을 세우지 않고 흔히 듣는 환상만으로 덤빈다면 빛좋은 개살구 맛을 톡톡히 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은 대략 3,700여개 정도이며 미국 기업이 가장 많고 국가별로는 일본, 독인, 프랑스 순으로 30여개국 정도라고 합니다.

◎ 영업형태에 따른 외국계 기업의 분류
자회사 : 자회사는 국내에서 법인자격을 취득한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현지법인이기 때문에 철수가 불가능하고 회사경영도 대부분 한국인이 할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합작사 : 대형 자본의 사업상 위험률을 줄일 목적으로 또는 국내시장에 밝은 현존 국내 기업을 파트너로 활용하기 위해 자본과 기술, 현지이익을 매개로 한 기업들의 국제적인 손잡기이다.(동양베네딕트,유한킴벌리,한국얀센)
지점 형태 : 지점의 형태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기업들은 상호나 기능은 외국법인과 흡사하지만 실제로는 ‘한국회사’다. 대개 외국항공사와 은행들로 본국직원들과 동등한 대우와 신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 외국계회사 인터뷰 요령(인터뷰는 자기 세일즈다)

외국계 회사의 입사관건은 면접시험입니다. 보통 면접은 실무자와의 인터뷰에서부터 임원진 면접까지 3-4차례를 거치게 됩니다. 각각의 면접에 한 시간 이상을 할애, 인성과 직무능력에 대한 신중하고도 면밀한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지원자로서도 치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면접 요령은 외국인 회사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문화의 차이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효과적인 대화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과이 외국인인 경우라면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도록 하고, 가능하면 끝이름 정도를 기억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한국인 면접관이라면 자신감 뿐만 아니라 정중함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에 연습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화법을 익혀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련되고 편안한 대화법은 결코 짧은 시간 내에 익힐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영어 인터뷰의 10대 단골질문과 그 대책

1) What did you major in?(학력과 전공에 관련된 질문)
전공과 직무의 연관성을 고려해 자신의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을 부각시키는 답변을 마련해야 한다

2) What can you tell me about yourself?(personal character에 관련된 질문)
자신의 성격이 비록 내성적일지라도 일에 대한 자신의 의욕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3) What are your strength?(장점과 관련된 질문)
구체적 실례를 들어 표하는 게 좋다

4) What are your weak point?(단점과 관련된 질문)
이 질문에 답할때는 다른 상항에서보다 많은 주의를 요한다. Too much를 사용해 관점을 따라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는 사항을 단점처럼 말한다

5) What experience do you have for this job?(경험에 관한 질문)
경력사항과 함께 지원자가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볼 수 있다. 경력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입사원은 학력이나 의지력을 중심으로 표현해야 한다.

6) Why do you want to leave your present job?(이직에 관한 질문)
이때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을 부정적으로 표현해선 안된다. ‘seeking a new challenge’라는 어구를 써서 좀더 나은 자기 발전의 계기를 이루고자 한다고 표현한다.

7) Why do you want to work for us?(지망 동기와 관련된 질문)
지원한 회사와 업종에 관한 지극한 관심이 표현되어야 한다. 그 회사의 우수성을 논리적 타당성으로 표현하면 좋다.

8) Tell me about your career goals(직업관에 관한 질문)
추상적인 답변은 금물이다. 알리고 싶은 구체적인 직종과 분야를 들어 의욕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라

9) How much salary do you want us to pay you?(급여와 관련된 질문)
무작정 자기가 원하는 바를 말하지 말고 먼저 자신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받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게 좋다. 대답을 들은 뒤 약간 높게 불러도 무방하다.

10) Any question? (질문 없느냐는 질문)
이 질문에 대한 답변도 만만치 않다. 그냥 없다고 대답하는 것은 소극적인 자세다.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면접관의 충고를 들을 수 있는 내용을 질문해 일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기회로 삼아라 
 
 
출처 : 한국직업상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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