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39세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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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를 위한 손쉬운 재테크 플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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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정재, 전도연, 김윤진

이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영화배우라는 점? 주연을 많이 했다는 점?

모두들 73년 생, 39세 소띠 연예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40대 문턱을 넘게 되는지라 다소 심란한 시기이면서도, 인생을 여러모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찬스가 주어지는 나이이죠.

(물론 20대부터 시작한 분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올 초에 이슈가 되었던 ‘39 100, 젊은 부자가 되는 7가지 방법이라는 재테크 책도 40대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심리를 충분히 반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바대로 벼랑 끝 마인드로 세상을 뒤집을 용기, ‘완전한 거지가 되어 재테크를 위해 투자를 할만한 시간적 여유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재테크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나는 현재 하는 일에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싶은 39세 여러분을 위해 손쉬운 재테크 플랜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과장새로운 꿈을 꾸다

 

올해 73년 소띠, 평범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나과장님

재테크의 도 모르고, 숫자 이야기만 하면 괜스레 머리만 복잡해집니다. 나과장의 소원은 지금은 매일 야근에 분주하게 살아가지만 은퇴한 후에는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연금을 받아가며 편하게 사는 것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사진도 찍으면서 동호회 활동도 하고 싶습니다. 물론 건강이 받춰줘야 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지요.

 

순간, 1억 짜리 오피스텔을 샀다며 자랑하던 옆동료 얼굴도 아른거립니다. 은퇴 후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 이름으로 된 오피스텔도 하나 갖고 싶습니다. 임대수익도 보고, 연금도 받고핑크빛 꿈이겠지만 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오피스텔도 사고, 연금도 받고

 

39세 나과장이 매달 100만원씩 10년간 연금에 가입하면, 65세 시점에는 적립금이 약 4 4천만원이 됩니다.(수익률8% 가정) 26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린 보상으로 3 2천만원이라는 이익이 붙었네요.

 

이 때, 적립금 중 일부를 중도인출해서 나과장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오피스텔을 한 채 폼나게 산다고 가정해 볼까요? 이제까지 납입했던

원금 1 2천 만원을 인출해서  오피스텔 하나를 과감히 지르면 적립금은 3 2천 만원이 남게 됩니다.

65세부터 연금을 받으려 하니 통장에 찍힌 금액은 자그마치 175만원…(공시이율 4.7%, 종신지급형, 10년 보증)

 
~!!! 수많은 재테크 책에서 시간에 투자하라고 외치시던 워렌버핏 형님의 말이 이해되는 순간입니다.

나이들어 오피스텔 임차인 젊은 애들이랑 싸워가며 임대료 챙기랴, 공실율 관리하랴 귀찮으면 그냥 연금으로 종신토록 월240만원씩 받아도 됩니다.

 

지금은 상사 눈치보랴, 치고 올라오는 어린 직원들 눈치보랴 마음 편한 날이 없지만, 나이 들어서 편하고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여행도 다니며 돈걱정 없이 사는 삶뭐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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